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제1회 광경오픈 당구대회 ‘대성황’

기사승인 2019.07.17  13:30:27

공유
default_news_ad2

- 광양경제신문 주최, 당구인 저변확대 기대

국민생활건강스포츠로 사랑받고 있는 당구대회가 지난 13일 중마동 EQ당구클럽에서 열렸다. 광양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시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많은 신청자들이 참가해 당구의 열기를 실감케 했다.
강정일 광양경제신문 발행인은 식전 인사말을 통해 “생활건강스포츠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당구 대회를 본 신문사 주관으로 개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1회 대회를 깃점으로 내년 2회 대회 때는 더 알찬 대회로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용재 도의장은 “당구를 즐기는 인구수가 우리나라에서만 1400만이 넘을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스포츠로 자리를 잡았는데, 이번에 광양경제신문사에서 이렇게 당구저변확대에 앞장서 주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태균 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역시 “당구는 단순히 공을 치는 운동이 아니라 다양한 생각을 하면서 해야 하는 경기인 만큼 어느 운동 못지않게 에너지가 많이 소모 된다”며 “당구가 정신건강에도 아주 좋다는 것은 이미 의학적으로 밝혀진 만큼, 오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친목을 다지는 것은 물론 스포츠정신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 규정은 4구 개인전 토너먼트로 핸디 적용 후 30분 제한(단 1부, 2부는35분 제한, 8강부터는 시간제한 없음)의 시간을 두었으며 제한 시간 이내에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성취율로 승패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성취율 동률시에는 하이런 순으로 승패를 결정하기로 규정하는 등, 엄격한 심판관의 지시 하에 경기를 진행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서는 김상원 씨가 우승을 차지해 상금100만원과 트로피를, 김재위 씨가 아쉽게 준우승에 그치며  50만원 상금과 트로피를 수여받았다. 그리고 공동3위에게는 30만원과 트로피를 공동5위에게는 상금10만원이 각각 돌아갔다.
이날 대회에는 이용재 전남도의장과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태균 도의원, 김길용 도의원을 비롯, 광양경제신문 독자위원장을 지낸 장귀성 회장과 다수 지역 시의원이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인터뷰/ 우승자 김상원

“당구는 지력과 체력을 동시에 배양하는 운동”

“당구는 지력과 체력을 동시에 배양하는 운동”평소에 당구를 좋아해 꾸준히 쳐왔는데, 그게 아마 효력을 발휘한 것 같다. 예선을 거치면서 다소 집중력에서 흔들렸는데, 금방 제 자리를 잡은 게 우승의 원동력이 되었다고 본다.
당구뿐만 아니라 사람살이가 모두 그렇겠지만, 뭐든지 하루아침에 되는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무슨 일을 하든 꾸준히 하다 보면 그게 실력이 되고 그 실력이 결정적인 순간에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낸다고 본다. 특히 이렇게 당구 대회를 개최해준 광양경제신문사와 강정일 대표에게 감사를 드린다. 바라기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명실상부한 좋은 대회가 이어지길 바란다.
그리고 오늘 모두 함께 참여해준 당구 클럽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문 김재위 씨에게도 심심한 위로를 드린다. 당구는 단순한 스포츠인 것 같아도 사실은 모든 오감을 다 동원해야 하는 두뇌 싸움이기도 하기 때문에 지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본다. 특히 중년 남성과 여성들에게 꼭 권하고 싶다. 아마 치매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인터뷰/ 김철호 심판

“수준 높은 대회로 성장 할 듯”

이날 종합 심판관을 맡은 김철호 씨는 “먼저 광양경제신문사에서 이렇게 당구대회를 개최해 준 것에 대해 당구인의 한 사람으로써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대회가 열린 EQ당구장은 그 시설이 국제대회를 유치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수준이 높아 걱정을 덜었다” 고 말했다. 이어 “오늘 경기에 임한 모든 선수들이 진지한 자세로 임해 보기 좋았으며, 내년에도 이대로 대회를 추진한다면 올해 보다 더 수준 높은 대회가 개최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하게 된다”고 평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