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좋은 친구들’(단장 이안휘)이 지난 15일 사랑나눔복지재단, 봉사단원, 관계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르신과 함께하는 건강한 여름나기 식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좋은친구들’ 단원들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직접 가정을 방문해 참여 어르신 35명을 식당으로 모셔 삼계탕을 대접했다.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동안 고독사지킴이 단원들은 어르신들이 불편 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살펴드리며 말벗이 되어드렸으며, 식사 후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가정까지 모셔드렸다.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 이안휘 단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편안한 가족이 되어드리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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