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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차 광양경제포럼 <주제-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방안>

기사승인 2019.07.31  17: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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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소통’ 절실...“열띤 토론, 방청석 열기 뜨거웠다”

제10차 광양경제포럼이 지난 24일 중마동주민자치센터 4층 다목적 강당에서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광양경제포럼은 광양경제신문이 주최·주관, 광양시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2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이날 주제발표는 정길호 성신여자대학교 겸임교수가 발표했으며, 패널로는 조병록 순천대학교 교수, 최계수 POSCO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부회장, 김정운 광양YMCA사무초장이 참여했다.
사회 및 좌장으로는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이 맡아 열띤 토론을 이끌었다.
김태균 좌장은 “결론적으로 상생, 협력, 소통의 중요성이 강조됨으로써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위해서는 서로가 진정성 있는 소통이 먼저 이뤄져야 될 것이다”고 말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실현할 때 기회 열린다”

정길호 교수는 “광양지역에서 요구되는 일자리, 공공적성격의 환경개선,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할 수 없는 시설, 사회복지 등의 사회서비스의 문제해결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공헌 의지뿐만 아니라 광양시민의 눈높이, 지방자치단체장의 미래 비전 제시 능력, 이를 뒷받침할 조례 등의 제정. 개정, NGO활동과 Feedback이 있어야 하고 지역사회포럼, 이해관계자들이 모인 TF팀 운영, 재단설립, 선진 사례 배우기 등의 기술적 수단이 동원되어야 성공이 가능하다. 지금까지의 경험과 광양지역을 둘러싼 산업기반의 자원을 활용하여 광양에서 만들어진 성공모델이 국·내외 다른 지역과 기업에서 벤치마킹 대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을 고민해 본다면 지역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세부적인 사업을 집중적으로 기업들이 지원해 주는 것을 떠올려 볼 수 있다. 이를테면, 숙박 관련 민박업소에 침대와 화장실 부분만 관리해 주는 사업 등으로 민박 활성화 및 지역경제의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김태균 좌장은 “세계 경영학의 최고 권이자인 마이클 포터 교수는 기업의 사회적 공헌 활동도 기업의 장기적 전략에 입각해 본업의 특성에 적합한 체계적으로 추진할 것을 제안하고 있다. 즉 기업이 사회적 관계를 비즈니스 일환으로 접근해 경제적 가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이뤄질 때 지속 가능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코카콜라의 경우 상품에서 발생되는 캔과 같은 부산물을 100프로 수거하는 자회사를 설립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포토 교수의 가치사슬 이론에서 지역 상생 협력을 찾는다면, 지역과 기업 역시 가치 사슬로 묶여 연계돼 움직이기 때문에 큰 틀에서 서로 엮여 있는 사슬로써 서로 간의 상생만이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이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소통은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받아들이는 사람 따라 다를 수 있다. 소통의 주체가 받아들이는 부분을 서로가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단계에서 소통이 필요하다. 속내를 들어 낸 진정한 소통이 필요하다”고 마무리 지었다.

조병록 교수는 “광양지역에서는 기업들이 많은 사회적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그렇지만, 사회적 사업과 기여에 대한 데이터화 시킬 수 있는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는 부분이 없다.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방안도 4차 산업혁명 시대 맞춰 지역과 기업의 상생 협력 플랫폼이 필요하다.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 방안을 위해 ▲ Industry 4,0 플랫폼 구축 ▲ Senior venture 창업 환경 구축 ▲ 지역혁신 기관 유치 ▲지역 기업과 관련 부가가치 창출할 수 있는 해외기업 유치 4가지를 제시하며, 4차 산업혁명 기반의 Seamless networking 구축을 위해 민·관·산·학이 주체가 돼 지역 발전 플랫폼을 위한 위원회가 만들어져야 할 시점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계수 대표는 “기업 입장에서 직원을 채용하게 되면, 직원들에게 주거, 교육, 출퇴근 등 기업이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이 많이 발생한다. 이런 부분을 기업이 나서기는 한계가 있어 사회적 측면에서 해결해 나가고 기업은 안정적 일자리 공급을 통해 서로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 특히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에 대해 관심과 칭찬이 필요하다. 기업도 하나의 인격체로써 칭찬은 더욱 기업 활동을 고무시킬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자원이 한정돼 있는 만큼 어떤 사회적 공헌 활동이 우선적으로 필요한지 지역사회에서 소통하고 합의가 이어지고, 지원이 닿지 않은 곳에서는 지역사회에서 양해를 구하고 합의에 대해 존중해 주는 모습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김정운 총장은 “인간은  환경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다. 가장 기본적인 것을 가장 자유스럽게 누릴 수 있는 생태환경에서 살아가는 것 그것이 삶의 우선이고 행복이라 생각한다. 아무도 주인이 아닐 수 있고 모두가 주인일 수 있다. 모두가 주인이라고 생각할 때, 영원히 지속가능한 삶의 터전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인간의 욕구는 기본적인 욕구에서 벗어나 최고 높은 눈높이에 맞춰져 있지만, 기업들은 아직까지 경영 철학이 이윤추구와 생존에만 머물고 있는 것 같다.  지역과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기본적인 행복이 전제돼야 하며, 광양시와 기업들이 앞으로 환경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비전과 경영원칙으로 변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제발표
▷정길호 성신여대 겸임교수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 회장(前)

▶좌장(사회)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광양경제신문 초대 대표이사, 발행인(前)

▶패널

▷조병록 순천대 교수(순천대산학협력단장 前)
▷최계수 포스코 광양제철소 협력사협회 부회장
         주식회사 동후 대표이사
▷김정운 광양YMCA사무총장

사진현장

나종년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가 포스코광양타워 건립 필요성을 패널과 청중들에게 제안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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