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광양시 골약동청년회(회장 김양수)에서 지난 7월7일, 27일 2회에 걸쳐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봉사와 공익적 활동을 위해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청년프로젝트사업’의 일환인 ‘사랑의 집수리’ 활동은 매년 광양시가 청년소모임 및 청년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청년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이다.
골약동 청년회장(김양수, 37세)은 “젊은이들이 다 떠나고 나이 많은 어르신 혼자 살고 있는 세대는 오랫동안 집을 고치지 못하고, 스스로 손보기 어려운 곳도 많다”며, “골약동은 중마동에 비해 농촌이다 보니 환경이나 형편이 어려운 세대가 다수 있어 ‘사랑의 집수리’ 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골약동청년회 회원들이 먼저 나서서 봉사하며, 항상 지역 주민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살기 좋은 골약동을 만들어나가는 데 작지만 보탬이 되고자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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