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7월30일 광양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어르신들이 삼복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기원하는 오찬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양농협은 광양읍 수성당과 경모정, 옥룡면의 동백경로당, 영수당, 백운경로당, 경모정 회원 등 지역 어르신 130여명을 모시고 광양농협 부녀회와 여성대학총동문회에서 정성껏 마련한 장어탕 등 중식을 대접했다. 또한, 이날 광양농협 동호회 중 빛그린밴드 직원들이 노래를 불러 위안을 드리고 흥을 돋우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허순구 조합장은 “26년째 복날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오찬행사를 하고 있다. 오랫동안 이 행사를 하는 것은 광양농협이 이만큼 성장하는데 지역 어르신들의 힘이 크기 때문이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한 광양농협 여성조직인 부녀회와 여성대학총동문회 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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