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광양제철소(소장 이시우) 클린오션봉사단이 지난 10일, 이순신대교 교각(묘도방향)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클린오션봉사단과 직원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스킨스쿠버 취미 동호회로 시작해 회사의 지원과 함께 포스코 사내 전문재능봉사단으로 거듭난 클린오션봉사단은 매월 2회 제철소 주변 해안가를 중심으로 유해 생물과 폐기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청정 해양 보존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핵심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폐플라스틱 수거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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