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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돌봄 ‘이웃 히어로’ 사업, 기대 이상 만족도 높아

기사승인 2019.09.18  16: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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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부모·히어로 95%이상 만족…향후 사업 방향 설정 지표 될 듯

광양시가 초등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아이를 키우는 데 이웃과 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해 아이들을 제대로 양육하자는 취지로 초등돌봄(1~2학년 3명을 방과 후 돌봐 주는사업) 이웃 히어로 사업이 서비스를 시작한지 한 달이 넘었다.
이 사업은 어느 지자체에서도 시도해 본적이 없는 사업이라 출발당시에는 다소 우려를 했으나 생각보다 훨씬 반응이 좋아 우려를 불식하게 됐다.
히어로 돌봄사업을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사회문제연구회 ‘사람사랑’의 임동호 대표이사는 “어디서도 해 본적이 없는 사업이라 출발할 때는 우여곡절과 우려가 있었지만 한 달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직접 설문 조사를 해 보니 95% 넘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매우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내년2월까지 히어로사업을 시범 운영, 성과를 평가한 이후 사업의 방향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설문은 지난 3일부터 4일간 히어로 사업 이용 아동 보호자 65명에게 인터넷을 이용해 조사했고, 총 47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조사내용은 10개 항목으로 거주지역과 자녀 수, 아동과의 관계, 아동 학년, 서비스 이용 경로, 서비스 선택 사유, 서비스 전반 만족도, 히어로에 대한 만족도, 제공시간에 대한 만족도, 향후 서비스 의향으로 이뤄졌다.
설문 조사 결과 히어로 서비스 만족도 95.7%(45명), 히어로에 대한 만족도 97.9%(46명), 히어로 서비스 제공시간 만족도 89.3%(42명), 향후 히어로 서비스 이용 의향 83%(39명)를 보였다.
이번 설문조사를 분석한 임 대표는 “히어로 양성사업은 방과 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더불어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육아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의미도 크다”며 “
이번 조사에서 알 수 있듯이  모두가 크게 만족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는 쪽으로 방향을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2020년 2월까지 초등돌봄 이웃 히어로사업을 시범 운영하고 성과를 평가한 이후 사업 계획을 수립해 나갈 전망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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