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 열린 광양시 책 문화 축제가 성황리 마무리 됐다. 하지만 행사가 열린 희망도서관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며, 다소 복잡한 모습을 보였다. 라면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 시민이 희망도서관 화장실 세면대에 라면을 찌꺼기를 그대로 버리며,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한사람의 비 매너가 공중 시설물을 이용하는 다수의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있다.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는 한사람, 한사람의 매너가 중요하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