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2019년을 ‘언어장벽 없는 글로벌 광양’ 건설 원년으로 삼고, 10월부터 시민 대상으로 ‘무료 전화통역 서비스’를 홍보하는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7월 광양시와 (사)BBB코리아 간 ‘언어장벽 없는 광양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후속 조치로, 20개 언어 실시간 무료 전화통역 서비스를 보다 많은 시민에게 홍보하여 평소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10월 한 달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지난 10일 시청 로비, 오는 17일 중마터미널, 23일 커뮤니티 센터, 30일 읍사무소 등 총 4회에 걸쳐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그동안 각종 국제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광양시 외국어 통역자원봉사자들을 투입되어 현장 시연, 관련 어플 다운로드 및 사용방법 안내, 전단지 배부 등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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