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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백운문예제 수상자 선정

기사승인 2019.11.12  1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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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상, 광양여중 강바다 학생...시상은 내년 문화원 정기총회에서

광양문화원이 자라나는 청소년들로 하여금 글쓰는 습관을 길러 논리적이고 창의적인사고력을 함양하기 위해 매년 공모하는 광양백운문예제 글짓기 공모 심사가 지난6일 광양문화원에서 열렸다.

관내 초등학교 4학년이상 고등학생까지 총 50여편(시, 산문, 독후감)의 글이 접수된 이번 문예제는 대체로 산문이 많았으며 시는 작년에 비해 많이 다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는 작년에는 초등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했으나 올해는 4학년 이상으로 제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상 선정과정에서 약간의 시각차이가 있었지만 ‘생각의 지도(‘진중권 作)을 읽고 쓴 독후감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복향옥씨는 “여중생 1학년이 썼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수준을 보여 대상으로 선정하는데 무리는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함께 심사를 맡았던 김영신씨는 “자꾸 쉬운 글을 쓰도록 유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글은 쉽게 쓰고 싶다고 해서 쉽게 쓸 수 있는 것도 아니겠지만, 일선에서 글쓰기를 가르치는 지도교사들 역시 자꾸 글 쓰는 것이 쉽다는 식으로 아이들을 현혹하지 말아야 진짜 좋은 글이 나온다.”며“ 글은 아무나 쓸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줄 때 백운문예제 작품 수준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상은 광양여자중학교1학년 강바다 학생이 쓴 독후감(절대적 정답도 영원한 오답도 없다)이 선정됐으며, 금상은 김민서(시간표), 성재혁(할머니와 청포도 사랑), 은상은 곽수지(와인동굴), 신요한(시험시간인데 읍성을 돌다니), 박은율(행보과 부유의 비결),동상은 양승한(함께) 황경찬(나의사랑 마로산성), 박하슬(광양짓기) 학생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2020년 광양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수여할 계획이며 상금은 개별계좌로 입금할 예정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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