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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알루미늄 공장 첫삽뜬다

기사승인 2019.12.03  17:3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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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기공식 갖고 내년 8월 준공예정... 밍타이 시발, 세풍산단 활성화 신호탄

그동안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던 광양알루미늄 공장 유치가 갈등을 접고 공장 건립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빠르면 오는 9일쯤 공장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1년여 간 지속된 갈등을 매듭지은 셈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 그간 수차례 밍타이측은 물론 세풍 주민들과 오랜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1년여간 끌어 왔는데 좋은 방향으로 마무리 돼 정말 기쁘다”며“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밍타이측 관계자들도 공장 건립을 위해 광양에 머물고 있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건립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밍타이그룹은 지난해 9월 전남도와 광양시, 광양경제청과 투자협약을 맺고 광양알루미늄을 설립, 2020년까지 총 6천만달러(700억원)를 투자해 세풍산단 외국인투자 지정지역 8만2천614㎡ 부지에 알루미늄 호일과 판재 생산라인 공장을 설립할 것을 밝힌바 있다. 만약 예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 된다면 세풍산단 조기분양과 광양항 물동량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또한 밍타이 그룹을 선두로 제2의 중국기업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외자유치에도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실 그동안 세풍산단 1단계 사업을 모두 마쳤으나 분양부진으로 인해 속앓이를 해온 광양경제청 역시 밍타이 공장 유치를 발판으로 외국인 전용단지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등 분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알루미늄 공장은 오는 9일 기공식을 시작으로  내년 8월쯤 준공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며 이날 기공에는 윤병태 정무부지사와 정현복 광양시장, 이용재 전남도의회 의장, 김갑섭 광양경제청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등 기관단체장들과 세풍주민 등이 참석해 알루미늄 공장 성공을 자축할 예정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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