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정훈 위원과 박길오 위원, (주)천우산업개발(대표 김인천)이 지난 28일 ‘따뜻한 겨울나기 중마동 김장 담그기 행사’ 후원금으로 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위원과 박길오 위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철에 재료비를 후원해 오고 있다.
특히, 박길오 위원은 금광반찬점을 운영하며 5만 원 상당의 밑반찬을 매주 5가구에 후원해 오고 있으며, (주)천우산업개발은 올해 중마동주민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여성 생리용품과 쌀 107포를 기탁한 바 있다.
강정훈 위원은 “작은 정성이지만 주위에 어려운 분들의 추운 겨울나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봉열 중마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시는 후원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성과 사랑으로 담근 김치는 지역 내 어려운 분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중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오는 4일 전달된 후원금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추진해 지역 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