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눔실천에 앞장...100% 국내산만 사용
성광(주)(대표 김종현)는 지난 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김장김치 300포기(600만원 상당)을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이사장 서경석)에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전달된 김장김치는 태인동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추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리 직원들이 모두 참여해 정성껏 담근 김장”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이 이 김장을 통해 따뜻하고 평안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민을 섬기고 지역발전에도 이바지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김장에 쓰인 배추는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명당마을회에서 직접 기른 것을 구매했으며, 김장에 들어간 재료 역시 100% 국내산만을 사용하는 등 김장을 전달받게 될 이웃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치밀함을 보였다.
한편 3년 연속 김장 나눔을 실천해 온 성광기업은 송년회 때마다 우수 직원을 선발해 해외 연수를 보내는 것은 물론, 직원 복지를 위해 전직원들에게 단체상해보험과 퇴직연금가입, 부모 경조품지원, 명절 특별격려금 등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품질경영시스템 ISO 9001 인증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까지 받아 우수 기업으로 한 단계씩 발돋움 해가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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