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엠텍에 근무하는 조계출 과장이 지방자치 발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는 회사에 근무하는 틈틈이 탁월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회사 내에서 모범사원상과 봉사상, 포스코 봉사달인 소장상 등 수차례 봉사왕으로 선정되었고, 수년간 광영 가야아파트 자치위원장으로 일해 오면서 아파트 주민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공로로 전라남도 최우수아파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 다년간 어르신 섬김에 앞장 선 공로와 자원봉사에 이바지한 공로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2회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돼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으로 생각하지만, 그동안 저와 함께 동행해준 모든 분들을 대신해서 받은 상이라 생각하고 지역을 섬기는데 더욱 더 힘쓰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현재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희생. 봉사. 솔선수범’을 인생좌우명으로 삼으며 최선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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