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장 뷔페, 각종 행사와 등산객을 위한 도시락 주문 받는다
음식 만드는 것 즐겁고 맛있게 먹었다는 인사 행복하고 이 모든 것들이 사는 즐거움 아닌가 싶다는 청송한식뷔페를 찾았다.
음식값이 저렴하다고 혹시나 하고 걱정하는 고객이 있을 수 있으나 푸짐한 반찬에 손맛 좋은 사장이 만들어 내놓기 때문에 저렴하며 맛은 최고다. 그러다 보니 한번 찾은 고객은 지속적으로 찾는다.
청송한식뷔페 메뉴는 한식뷔페 6천원, 생삼겹살(200g) 1만2천원, 한방토종닭백숙(1마리), 한방오리백숙(1마리)은 4만5천원, 토종닭볶음탕(1마리) 3만5천원, 계절메뉴는 콩국수, 냉면, 비빔냉면은 모두 6천원이다. 모든 재료는 국내산이며 백숙 등 요리는 2시간전 예약해야 가능하다.
마음껏 먹게 하고 6천원이면 적자지 않냐는 질문에 이윤을 적게 남기고 푸짐하게 대접하면서 나누는 음식가게, 착한 음식가게로 거듭나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냉동 음식은 저희 가게에서는 절대 내놓지 않고 모든 음식은 직접 제가 만들어 내놓습니다. 모든 행사 시 출장 뷔페 가능하며 등산객들을 위해 도시락 주문도 받습니다. 뷔페나 도시락은 원하는 가격에 맞춰서 준비해주고 습니다.”
퍼주는 것 좋아하다 보니 언제나 푸짐하게 뷔페를 차려 내는 김태은 대표는 세상은 더불어 살아야 즐겁다는 것을 알기에 어르신들을 위해 국수봉사 등 식사 봉사와 기부행사를 할 계획이란다.
“저에게는 긍정에너지가 있습니다. 무엇이든 하면 된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죠. 주어진 일을 즐겁고 기쁘게 하다 보면 행복도 기쁨도 채워지더군요. 행복의 조건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청송한식뷔페는 아침 식사도 가능하며 음식을 다시 만들어 놓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3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 오후 7시 30분까지 영업한다. 광양읍 목성뜰 로타리에 있으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지만 예약은 가능하다.
길찾기: 광양시 광양읍 유당로 43
연락처: 061-762-2980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