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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문화예술로 미래 먹거리 준비한다  

기사승인 2020.01.14  14: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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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고 개교와 도립미술관 개관...문화예술도시로 스텝바이스텝...2021년 예술중학교 개교 추진 

예술문화 분야가 향후 광양시를 먹여 살리는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광양시가  예술문화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철강도시라는 강한 이미지에서 벗어나겠다는 취지도 함께 내포하고 있다. 그런 연장선의 하나로 올해 예술고등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빠른 시일 내에 예술중학교까지 개교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예술중학교 유치를 위해 지난9일 교육감과 직접 간담회를 가졌다”며“ 최대한 빠른 시일(2021년쯤)내에 예술중학교가 개교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에 도교육청은 예술중학교 개교를 2023년쯤으로 보고 있으나 예술고등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는 하루 빨리 예술중학교를 유치해야 한다는 필요성을 절감,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예술중학교가 개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도립미술관을 중심으로 예술문화발전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난해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 추진했던 '2019 광양아트옥션' 역시 큰 성공을 거두면서 문화예술도시로서 가능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문화도시 사업단 관계자는 "문화예술이 향후 광양시를 먹여 살릴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해 보인다“며 ”문화예술 도시는 하루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렇게 하나하나 착실하게 밟아 나간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불러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런 일환의 하나로 도립미술관 근처에 있는 공동창고를 매입, 문화예술을 전파하는 장소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미 용역업체를 선정, 오는 10월 도립미술관 개관과 맞춰 오픈할 예정이다. 창고 내부는 모두 4개동으로 조성되며 각각 전시실, 커피숍, 체험프로그램운영교실, 사무실 등으로 꾸며진다.

관내에서 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김 모씨는 “광양시가 철강의 도시에서 문화예술의 도시로 전환한다는 게 쉽지는 않겠지만,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수립한 후 꾸준히 실천해 나간다면 충분히 미래 먹거리를 생산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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