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2019년도 결산승인을 위한 정기총회를 지난 15일 광양농협 3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대의원, 영농회장, 부녀회장, 발전협의회, 선관위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19년도 광양농협의 자산·부채·자본·수지 현황 등과 각종 사업보고 설명과 결산 승인이 진행됐다.
광양농협은 2019년도 총사업량 9,665억원, 당기순이익 21억4600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올해에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총사업량 1조원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사업준비금과 출자·이용고배당, 영농자재지원카드를 포함하여 총금액 20억4400만원을 오는 17일부터 각 마을을 방문해 환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허순구 광양농협 조합장은 “앞으로 로컬마트와 주유소 이용에 대한 배당을 높이고, 준조합원에 대한 이용고배당까지 최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 한해 신용사업의 획기적 성장과 경제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대형농협의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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