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은 오는 3월부터 광양역사문화관을 중심으로 주변에 위치한 문화콘텐츠를 활용하고 주변상권활성화를 모색하기 위해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를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9월까지이며, 매월 거점별행사를 구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문화원은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지난21일 위원회를 개최, 함께 머리를 맞댔다.
김종현 사무국장은 "이런 행사를 통해 내 고장의 문화재 가치를 재발견해 애향심을 고취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일상 속에 문화가 하나 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함이 목적"이라며" 스쳐지나가는 문화공간에서 머물고 누리는 문화공간으로 인식의 전환을 가져오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먼저 오는 3월에는 오감으로 느끼는 소확행을 시작으로 ▲광양의 과거와 현재의 공존 ▲문학과 함께 노닐다 ▲문화로 소풍 등을 학생은 물론 시민들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