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은 지난 21일 대형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는 10여명의 농업인에게 3백만원 상당의 농기계 수리공구를 지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영농철이 다가옴에 따라 직접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직접 수리 공구를 전달하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농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워하는 농업인 실정을 격려하고 올 한해 농사가 잘되기를 기원했다.
한편, 광양농협은 광양읍과 옥룡면 2곳에 현대화 시설의 농기계수리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의 편의를 위하여 관내 전역으로 연중 순회 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대형농기계부터 소형농기계까지 전 품목의 농기계 구입이 가능하며 특히 보조농기계까지 취급하고 있어 관내 농업인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광양농협에서 농기계를 구입하는 농업인은 5년간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으며 무상 수리기간 종료 후에도 저렴한 수리비로 전문적인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을 받을 수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