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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국밥 뼈다귀

기사승인 2020.03.18  15: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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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손질하고 요리하는 전문점, 깔끔하고 푸짐한 맛에 반했다!

고객의 입맛에 맞춘 음식점이 있다는 것은 제 때에 식사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희소식이다. 그것도 체인점이 아니라 직접 손질하고 요리한다면 최고의 맛 집이 아닐까?

요즘 체인점이 대세지만 마동국밥은 뼈다귀, 안뽕순대는 물론 묵은지까지 직접 만들고 담는다. 단골고객이 많은 이유가 바로 직접 요리하고 만들기 때문이다. 17년 국밥집을 운영했다는 김지혜 사장, 음식 만드는 것 좋아해 시작했다는 그는 광주에서 국밥집을 운영하다 고향으로 오고 싶어 내려왔단다.

“바쁘게 일하다 보면 식사 시간 놓치기 일수인데 끼니를 놓치는 고객들이 브레이크 타임을 두면 어디 가서 먹겠냐 싶어 브레이크 타임 없이 운영합니다. 언제든 오십시오. 최고로 푸짐하고 맛있게 대접해드리겠습니다.”

마동국밥 메뉴는 마동국밥, 암뽕국밥, 막창국밥은 8천원, 내장국밥, 머리국밥, 순대국밥, 선지국밥, 뼈다귀 해장국은 7천원, 감자탕 大 3만원, 中 2만5천원, 묵은지 뼈찜 大 3만원, 中 2만8천원, 암뽕순대 1만5천원, 모듬순대 2만원, 찰순대 8천원, 모듬수육, 머리수육은 大 2만5천원, 中 2만원이면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라면, 당면, 떡 등을 더 넣어 먹을 수 있도록 셀프 코너 운영하며 모든 메뉴 포장 가능하다. 어머니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마동국밥은 어떤 메뉴라도 주문 후 오래 기다리지 않아 더 좋다.

당일 소비형태로 운영하고 있는 마동국밥, 당연히 신선도가 최상급 일수밖에 없다. 그래서 한번 먹어본 고객들은 단골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 가격은 저렴하면서 맛있는 국밥이 그리 많지 않은데 마동국밥은 먹어본 사람은 누구나 최고의 맛집으로 추천하는 음식점이다.

손큰 사장 김지혜씨, 푸짐하게 주기 때문에 왜이리 많이 주느냐는 고객들의 말에 “푸짐하게 드려도 남아요”라며 호탕하게 웃는다. 행복한 마음으로 만든 음식이 좋은 음식이며 좋은 음식은 고객이 먼저 알아차린다. 우림필유 건너편에 있는 마동국밥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일요일은 휴무다.
 

길찾기: 광양시 눈소5길 36-1
연락처: 061-792-0110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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