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양농협 (사)농가주부모임(회장 박형애)은 지난 1일 매년 봄 실시하고 있는 아나바다장터에서 판매할 감자를 ‘코로나19’의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면서 아나바다장터가 잠정 연기됨에 따라, 중마동 어린이집에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감자는 10kg 20박스로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작년에 직접 심고 수확했다.
어린이집에서는 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아이들과 함께 심고 수확했던 감자를 무료로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며 감자를 이용해 다양하고 맛있는 요리를 만들어서 아이들에게 먹이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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