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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뜰 부영아파트, 6월에는 진짜 공사 모습 볼 수 있을까? 

기사승인 2020.06.02  19: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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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공정 서둘러 달라 재촉하지만
타워크레인 설치해야 믿음이 갈듯
6월10일, 첫 콘크리트 타설 예정

광양읍 목성뜰에 건립중인 부영아파트가 이미 지난 3월에 터파기 공사를 마무리 했으나 골조공사업체와 타워크레인업체를 선정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제는 터파기 공사를 마무리한 3월에 이미 골조공사를 진행해야 했으나 내부사정으로 인해 시기를 놓친 것. 이에 시민들이 곱지 않은 눈길을 보내고 있다.

부영측이 발표했던 당초 공사 과정대로 진행했다면 진작 골조공사는 물론 타워크레인이 설치 되어야했으나 여전히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어 진짜 아파트건립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을 갖게 만들고 있다.

이에 광양시 관계자는 “우리도 계속 부영측에 공사진행을 서둘러 달라고 재촉을 하고 있다”며“ 터파기 공사를 마쳤던 3월말에 이미 다음 공정이 준비되어야 했는데 그게 매끄럽게 연결되지 못해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펜스를 쳐 놓은 지 벌써 4년이 되어 가고 있어 우리도 상당히 난감한 입장”이라고 불편한 속내를 내비췄다.

하지만 부영관계자는 “현재 상황에서 뭐라고 답변을 하기가 부담스럽다”며“ 광양시청 관계자의 말이 모두 맞을 것”이라고 애매한 태도로 일관했다. 이러한 기사가 여론에 오르내리면 당사자들이 문책을 당한다는 것. 이런 부영의 태도에 대해 지역 한 건축 관계자는 “아마 생각보다 쉽지 않을 것”이라며“ 아직도 이중근 대표가 자유로운 몸이 아닌데 공사가 쉽게 되겠느냐. 설령 된다고 해도 마지 못해 시간을 끌어가면서 흉내만 낼 가능성이 높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냈다. 부영측은 그동안도 여러 번 약속을 어긴 바 있어, 과연 6월10일 첫 콘크리트 타설을 하고 타워크레인이 설치 될 지 시민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한편 목성지구 공동주택 신축사업은 총 8개단지, 6452세대로 규모로 진행되며, 이 가운데 임대아파트(25~33평형) 는 3개 블록 2181세대이며, 분양아파트는 (25~43평형) 5개 블록 4271세대다. 목성지구 개발이 완료되면 1만7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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