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가에 햇살 쏟아지는 아름다운 문화공간 미뇽에서 만나자!
지난달 22일 오픈한 미뇽, 백운아트홀 문을 여는 순간 커피 향기가 가득 피어 오른다. 생소한 카페 이름에 대해 물었더니 ‘작고 귀엽고 예쁘다’는 프랑스어라고 한다. 그야말로 이름에 딱 맞는 귀여운 카페다.
작고 귀엽고 예쁜 카페 주인장으로 변신한 이도연 대표, 사람 만나는 것을 좋아해 카페를 시작했다는 그는 아름다운 공간에 머물 수 있음은 참 행복이라며 환한 웃음을 웃는다.
갓 볶은 원두를 직접 갈아 맛과 향이 최고인 미뇽, 커피와 문화가 만나는 곳 미뇽, 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공간 미뇽, 맛은 최고인데 가격은 착한 미뇽은 부드럽고 고소한 커피와 각종 주스, 에이드와 자몽차, 백향과 등 건강에 좋은 다양한 수제차도 준비되어 있다.
할머니에게 배운 요리실력을 자랑하는 이도연 대표, 손 큰 그는 음식을 푸짐하게 만들어 대접하는 것 좋아해 무엇을 할까 고민하다 미뇽을 오픈하게 됐단다.
“백운아트홀 안에 있어 직장인들이 많습니다. 많은 분들이 차 한잔 즐길 수 있는 여유 공간이 필요했다며 반길 때 행복합니다. 보답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차를 준비해 대접하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를 만나냐에 따라 행복 조건이 달라진다. 나누고 배려하는 사람들이 만나는 곳, 사람의 향기가 가득한 아름다운 문화공간 미뇽에서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들이 꽃으로 피어날 때 행복 또한 모락모락 피어나지 않을까! 야외에 뜨락처럼 시원한 공간도 준비되어 있는 미뇽, 창가에 햇살이 쏟아지는 미뇽에서 차 한잔 어때요!
백운아트홀 안에 있는 미뇽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고 공연 상영 시 아트홀 시간에 맞춰 영업하며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지만 공연 시에는 정상 영업한다.
길찾기: 금호로 215 1층 로비
(백운아트홀)
연락처: 061-790-5199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