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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시외버스 터미널 통합 운영, 고려해 볼만

기사승인 2020.09.01  16: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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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통망 좋아, 장소는 문제 되지 않을 듯
                       세금 낭비 줄이고, 市너지 효과도  높아   
                       가까운 지자체 모두 하나로 통합 운영

 

현재 두 곳으로 운영되고 있는 광양시 시외버스 터미널을 하나로 통합해야한다는 여론이 조용히 일고 있다. 인구 15만 도시에서 두 곳을 운영한다는 자체가 비효율적이며 또한 막대한 세금까지 축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 광양보다 면적이 넓고 인구도 배 가까이 많은 순천과 여수도 도시 간 통합을 했지만 하나로 운영되고 있다. 

광양시는 그동안 지역 특수성 때문에 터미널을 두 개로 운영할 수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도로망이 사통팔달로 뚫려 있어 하나로 통합해도 충분하다는 게 대다수 지역민들 입장이다. 지난 27일, 광양지역 유일 방송사인 국민톡톡티브에서 이 문제를 긴급 진단하면서 서서히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모양새다. 이동구 국민톡티브이 보도국장은 “이 문제가 워낙 민감한 사안이라 충분한 논의가 필요해 보이기는 하지만, 꼭 한번은 이 문제를 짚고 갈 필요가 있어 이렇게 공론의 장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양읍 터미널이 진통 끝에 지난달 3일부터 터미널 운영을 시작했지만, 언제 또 어긋날지 알 수 없는 상황이라 시외버스 터미널 통합문제는 어떤 형태가 됐건 논의를 할 가치가 충분히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실제 터미널 업주도 광양읍 터미널을 현재 자리에서 다른 장소로 이전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이에 시관계자는 “터미널은 주로 약자를 위한 공공재 성격이 강해 당장 하나로 통합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이 문제를 논의하는 것 자체는 의미가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광양시 모 시의원은 “ 지역 여건상 중마동과 광양읍 터미널을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생각한다”며“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종합한 후에 논의를 해도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하지만 한 지역민은 “광역시는 물론 이웃 지자체도 모두 터미널을 하나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볼 때 광양시도 시대에 맞는 운영을 모색할 때가 됐다”고 주장했다.

박필순 전 도의원은 “최근 국도 2호선이 신설되고 광양 전주 간 고속도로, 광양 목포 간 고속도로, 컨테이너 부두 좌우 우회 도로, 중마 광양읍 해안도로, 광양읍 외곽도로 등 크고 작은 도로망이 그물망처럼 얽혀 있는 것을 볼 때 광양역과 연계해 종합터미널을 운영한다면 여러 가지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특히 광양역이 순천신대지구와도 와주 가깝기 때문에 순천시민까지 끌어들일 수 있을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광양시가 가진 특수한 여건을 생각할 때 중마동이 되었건 광양읍이 되었건 이 문제를 공론화하는 것이 먼저 필요해 보이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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