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문화원(원장 김종호)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0 대한민국 문화원상’ 심사에서 ‘인재분야’에 선정됐다.
2020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전국 230개 문화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사업 중 서면자료와 발표 등 세부심사를 거쳐 종합 대상 1곳, 최우수 2곳, 우수상 3곳을 선정했다.
광양문화원은 코로나19 시국에도 상황에 맞는 안전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지역 문화를 환기시키고 사진, 그림, 서예 등 생활문화강좌를 운영해 지역민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종현 사무국장은 “지역문화를 알리고 주민들이 문화생활에 좀 더 가까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선정은 각 종 문화원 행사에 사진으로 기록을 남기는 등 문화원의 파트너 역할을 하는 고한상 사진가의 노고가 컸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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