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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이웃 챙기기 ‘훈훈’

기사승인 2020.09.22  2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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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시장, 광양소방서 등 위로방문 눈길

매월급여에서 ‘사랑의 작은 씨앗’ 기금 마련 

전라남도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은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와 풍·수해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광양소방서를 방문하는 등 이웃을 챙겼다.
지난 21일, 조정자 교육장과 직원들은 방문시간과 참여인원을 골고루 배정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광양 5일시장을 찾아 청과류, 제수용품을 구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상인들을 위로했다.
이어 광양소방서를 찾아 지역의 재난예방과 복구, 인명구조 등 일선에서 24시간 애쓰고 있는 소방관들을 위로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조정자 교육장은 “명절도 없이 지역과 우리들의 안전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세심히 챙겨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육청은 2012년부터 전 직원의 자율참여로 매월급여에서 모은 성금 ‘사랑의 작은 씨앗’으로 연중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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