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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지역민의 활력소” 역할 “톡톡”

기사승인 2020.09.22  21: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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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과 소통하며 코로나19 위기 어려움 함께 나눠

지역과 함께 출발한 전남드래곤즈
 
전남드래곤즈는 1994년 여덟 번째 프로 축구단으로 창단했다.
전남드래곤즈는 포스코의 지원으로 전남 동부 지역을 연고로 창단된 기업구단이지만, 광양제철소 건설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문화욕구 충족 등 지역환원 차원으로 창단됐기 때문에 다른 기업구단과는 다르게 지역사회 건강과 건전한 문화 활동 진흥 등 지역과 함께하며, 지역민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전남드래곤즈는 그동안 수많은 K리그의 기록들을 세웠다.
전남은 창단과 함께 첫 K리그에 참여한 1995년 리그에서 5위를 시작으로 3년만인 1997년 K리그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프로·아마추어 팀들이 모두 참가하는 토너먼트 대회인 FA컵에서는 1997년과 2006년, 2007년 우승, 프로·아마추어 최강 팀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국제 대회에서도 1999년 아시안컵위너스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특히 허정무 감독이 이끈 1997년 시즌은 리그 시작부터 21경기 무패기록을 세우며, 부산대우로얄즈와 우승 경쟁 통해 값진 준우승을 차지하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같은 해 치러진 FA컵에서도 대학 팀과 프로 팀들을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해 천안 일화 천마와 결승전에서 창단 후 첫 우승을 차지하게 된다.
이후 전남은 다음 시즌 리그 4위와 FA컵 준결승 진출로 정상권 팀으로의 도약을 알리며, 프로축구 강호팀으로 인정받기 시작한다.
하지만 최근 스플릿 제도가 도입되며 2부리그로 강등됐지만 다시한번 도약을 준비 중이다.
올해 하나원큐 K리그2 2020에서는 6승 11무 3패 23득점 16실점으로 리그 4위를 차지하고 있다.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 중인 전남은 4위까지 주어지는 준플레이오프 순위까지 오르며, 이번 시즌 1부리그 승격도 바라보고 있다.

코로나19에도 더욱 빛나는 지역 활동

전남드래곤즈는 창단 모토처럼 그동안 지역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경기 운영 차질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제한된 사회활동으로 어려움 겪고 있지만, 다양한 대응 방안 마련과 지역사회에 대한 소통을 이어가며 지역과 함께하려는 활동들이 더욱 빛나고 있다.   우선 전남은 코로나19의 위기 상황 속에 지역과 함께 하는 Big 4 이벤트, 팬 초청 이벤트 “경기장을 팬으로 채우자”, 팬 소통 컨텐츠 개발–슬기로운 JDFC 생활, 응원걸개 이벤트 “We are still HERE TOGETHER”, 홈경기 인스타 라이브 및 편파중계 with 트윙클 치어리더 등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지역과 함께하는 Big 4 이벤트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마스크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복지시설에 마스크를 기부하는 한편, 지역상권 회복을 위해 ‘전남드래곤즈 FS클라스’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있다.
 또한 마스코트 철룡이와 전남드래곤즈 임직원이 혈액 수급 비상상황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이어 코로나19로 입학, 졸업식 등 행사가 취소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꽃을 구매해 지역의 사회소외계층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전남드래곤즈는 무관중 경기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을 마련해 놓고 있다.
전남은 무관중 경기장에 생동감을 불어 넣기 위해 “경기장을 팬으로 채우자” 팬 초청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경기장을 팬으로 채우자”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장을 방문하고 싶은 팬들에게 경기장을 찾은 듯한 느낌으로 대리만족을 제공하고자 관중석에 팬들의(팬 80명, 스테 8명, 레전드 12명) 사진을 세워놓아 팬들이 경기장을 찾은 시각적인 효과를 토대로 팬 서비스는 물론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응원걸개 이벤트 “We are still HERE TOGETHER”는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직접 응원하는 만족감을 주기 위해 팬들의 소망과 응원이 담긴 응원 걸개를 대신 게첩, 운영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의 위해 팬들의 소망과 응원이 담긴 응원 걸개를 대신 게첩, 운영함으로써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 직접 응원하는 만족감을 제공하고 선수들에게는 팬들의 응원 문구를 보면서 경기장을 찾고자 하는 팬들의 마음을 알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그리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서로간 마음의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슬기로운 JDFC 생활”은 코로나19로 인해 팬과의 만남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팬과의 소통 콘텐츠 개발을 통해 팬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팬들이 궁금해하는 선수들의 일상생활을 팬들에게 가감 없이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컨셉은 예능따라 잡기, 브이로그, 축구 및 스포츠 챌린지 등을 제작해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어 경기장을 찾지 못하는 팬들에게 좀 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홈경기 인스타 라이브 및 편파중계 with 트윙클 치어리더 등으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응원의 메시지 전달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지역민들을 위해 창단한 구단인 만큼 지역민들의 활력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전남드래곤즈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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