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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시대적 흐름

기사승인 2020.10.14  14: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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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

박병관 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운영위원장

21세기는 자원 전쟁시대이다. 인구가 급증하고 생활수준이 향상되어 고품질 편리한 생활을 꿈꾸고 추구하는 지금, 에너지의 96%와 광물자원의 90% 이상을 해외에서 수입해 쓰는 우리나라는 더욱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광양시가 몇 차례에 걸쳐 자원순환과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 안을 내놓았지만 지지부진 두 차례나 무산되는 일이 있었다.

누구의 의견으로 어떠한 의도에서 계속 무산되는 일이 반복되는지 시민의 입장에서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농촌과, 도시, 공업이 공존하고 있는 광양시야말로 환경이 가장 중요한 도시이고 할 일이 많은 곳이다.

광양시 환경과의 1년 평균 민원처리 건수는 약 2,800건 이렇게 많은 민원처리를 1과 6팀에서 감당하긴 역부족 이다. 시민의 편에서 생각하고 의견을 청취하고 민원을 처리해 달라는 요구는 무리수가 따를 수밖에 없는데 관계자 애길 들어보면 민원처리를 하다보면 시간에 쫓겨 본연의 업무는 휴일에 출근을 해야 된다고 한다.

자원 전쟁시대!

공장에서 나오는 폐기물이 자원으로 바뀌고 도심권에서 배출되는 쓰레기가 재사용되는 가장 이상적인 도시 순환재활용 기업이 가장 많이 밀집되어 있는 도시가 광양이다,

현재 광양시 환경과는 1과 6팀으로 조직 되어 있는데 2과 8팀으로 조직개편을 하려고 하는데 2차례 무산이 되었고 이번에 다시 개편 안을 내놓으려고 준비 중인 것으로 안다.

광양시와 같은 공업도시인 당진시 와 포항시를 비교하여 보면 인구16만6천명 당진시는 3과12팀으로 환경정책과, 기후에너지과,자원순환과가 구성되어 있고 인구50만인 포항시는 3과16팀으로 역시 자원순환과가 포함되어 있다.

공업도시가 아닌 인근 시,군을 보면 여수시 4과16팀 목포시 3과11팀 광양시보다 인구가 적은 나주시도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과8팀으로 조직되어 있다.

광양시가 환경과를 2개과로 조직을 개편하려고 하는 이유는 자원순환시대에 걸 맞는 행정을 펼쳐 시민들에게 더 나은 편리를 도모하고자 하는 시대적 요구에 부흥하는 당연한 일이다.

이번에도 조직개편 안이 무산된다면 시대적 흐름을 역행하고 시민들의 뜻을 저버리는 무책임한 행정으로 중안 정부가 지향하는 뜻과 반대되는 행정으로 광양시가 챙겨야하는 각종사업을 포기하는 사태가 벌어 질수도 있기에 반드시 책임을 져야하는 지도자의 자세가 필요하다.

어떤 결정이 광양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보다나은 행정 써비스를 할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서 자원재순환시대에 맞는 행정을 펼칠 있기를 기대해 본다.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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