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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신용보증재단, 코로나19로 죽을 힘 다해 버티는 소상공인의 든든한 힘이 되겠다!

기사승인 2020.10.21  14:5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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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3배 넘는 7천593억원 지원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1조5천억원의 신용보증 공급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들 지원과 앞으로의 지원계획은 어떻게 되는지? 

2020년은 전 국민이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특히 우리 소상공인에게는 더욱 가혹했다. 이러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자 전남신보는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3배가 넘는 7,593억원을 지원했다. 정부 및 지자체 정책에 발맞춰 ‘코로나19 피해 기업 지원 특례보증’을 시행하여 피해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유동성을 공급했고  신속한 업무처리를 위해 9개 은행과 무방문 업무 협약을 맺어 창구를 다각화 했다. 이러한 제도적인 노력과 직원들의 희생 덕분에 재단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1.5조원의 신용보증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 재단 설립 이후 최초로 보증잔액 1조원을 달성, 불과 6개월만에 1.5조원을 달성할 정도의 대폭적인 노력이 있었다. 
보증지원 외에도 전남도가 보증지원업체의 보증수수료 일부를 지원 해주는 ‘코로나19 소상공인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 사업’을 진행, 소상공인의 금융비용을 절감해주었다. 또한 250억원 규모의 “전라남도 코로나19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실시하여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경감하는 등 소상공인의 가용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체 소상공인을 지원하였다면 하반기에는 피해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9월부터 시행한 “코로나19 긴급 유동성 지원 특례보증”을 통해 음식점업, 교육서비스업 등 사회적 거리두기로 피해를 입은 업종 중심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비자의 발길이 끊긴 전통시장 내 소상공인을 위해 자체 보증상품인 “전통시장 나들이 특별보증”을 10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퇴직 창업자를 위한 “시니어 창업 특별보증” 등 전남지역에 맞는 보증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지역경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소상공인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단순 금융지원만이 아니라 비금융지원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재단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 있다면?
 
전남신보는 자영업자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종합지원 전담기관인 자영업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자영업종합지원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감소와 폐업위기에 내몰린 소상공인의 경영애로 극복을 위해 ‘2020년 광양시 소상공인 경영혁신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한 이 사업은 지역상권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경영솔루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세무·노무·마케팅 관련 경영 문제를 해결해 주는 전문가 컨설팅과 매장관리, 메뉴개발 등 실질적인 성공 노하우를 전수해주는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코로나19의 특수성을 감안하여 비대면 온라인 마케팅 역량 향상에 주안점을 두었으며, 그 결과 성과분석이 완료된 29개 업체 중 19개(65.5%)업체가 컨설팅 전후 대비 매출이 상승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비대면) 세무·노무·온라인 마케팅등 교육 수요가 늘어나면서  Zoom(줌)을 활용한 화상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무료로 소상공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전라남도 서민지원 시책의 일환으로 금융복지상담센터를 운영하여 빚으로 고통 받고 있는 서민들의 경제적 회생을 돕고 있다. 올해에는 총 2,389여건의 재무상담과 165건의 채무조정을 진행했다.  

▶소상공인들에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전남도 내 유일한 정책금융기관으로 도내 소상공인이 필요한 보증 지원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금융회사의 높은 문턱으로 인해 많은 전남 소상공인이 불법 사금융에 노출되어 있다. 전남신보는 보다 많은 소상공인이 제도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증지원을 확대할 것이며 고객편의를 위한 제도개선으로 재단의 역할을 다하겠다. 

▶저신용 소상공인들은 요즘 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 저신용 소상공인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책은 없는지?

금융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신용·저소득자, 여성가장 등의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2018년부터 특별보증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또한 전남도로부터 5억원을 특별 출연받아 ‘2020 사회적 취약계층 자립지원 특별보증’을 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저신용·저소득 청년사업자를 지원하는 ‘청년사업자 지원 특별보증’으로 만 45세 이하의 청년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지역서민금융회사를 통해 대출지원이 되는 ‘햇살론’으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무등록 소상공인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는 경우 대환대출까지도 지원하고 있다.  

/김영신 객원 기자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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