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순천 76,77번 확진자 관련 광양시 코로나19 대응 ‘비상’

기사승인 2020.11.10  20:41:27

공유
default_news_ad2

- 두 확진자 모두 순천거주하면서 직장이 광양

광양농협 본점, 광양고 등 방역조치 완료후 검사 통보
광양고 전교생 497명과 교직원 54명은 검사완료

지난 9일, 순천에서 확진된 2명의 코로나19 환자의 직장이 광양으로 밝혀져 광양시코로나19대응에 비상이 걸렸다.
76번은 광양농협 본점에서, 77번 확진자는 광양고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77번 확진자는 76번 확진자의 지인이다.
광양시는 순천76번 확진자와 관련,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광양농협 본점 방문자는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통보하는 한편 광양농협 본점의 방역소독과 근무자 검사를 마쳤다. 광양고도 방역소독을 마쳤으며 10일, 광양시 실내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광양고 학생과 교직원 전원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10일 현재 광양고등학교 전교생 497명과 광양시 거주 교직원 54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광양농협 측은 “코로나 순천76번 확진자는 광양농협 본점(비영업)직원이며 방역당국의 지시로 접촉자 전원 검사 후 격리조치하고 사무소는 방역조치를 완료했다”면서 “업무는 대체인력을 투입해 정상영업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합원 및 고객여러분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정상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광양농협 본점 직원 28명은 현재 자가격리중이다.
한편 순천시가 지난 9일 발표한 76번 확진자 주요 동선은 △11월 6일 18시54~20시10 스타벅스 순천연향점 △11/7~19:00 타 지역 동선 △11/7 20:30~21:36 소소한 생각(조례동) △11/8 13:14~13:59 Kha0(카오 순천호수공원점, 왕지동) 등이다.
한동안 잠잠하던 차에 확진 소식이 들려오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확진자 동선이 회원 1600여명이 등록된 불특정다수가 다니는 휘트니스 클럽과 스크린 골프장, 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이 포함되어 있어 순천은 물론 광양지역 주민들도 긴장하고 있다.
순천시와 보건당국은 77번 확진자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물어 형사고발 및 구상권 청구를 검토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신  객원기자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