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공동대표 소오섭, 정현복, 이시우)는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 확산 및 녹색활동가 그린리더 양성을 위한 ‘2020년 광양그린리더 양성과정’교육에서 43명의 그린리더를 배출했다.
그린리더 양성과정은 지난 10월13일부터 11월17일까지 총 6일간 옥구슬건강문화센터(다목적홀)에서 환경에 관심이 많은 광양시민 50명을 모집하여 진행했다.
이번 그린리더 양성교육에서는 최근 전지구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지구온난화의 원인과 이로 인한 피해현상 및 대응방안과, 신재생에너지, 자원순환, 기후변화교육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그린리더 양성과정을 수료한 그린리더는 저탄소 생활 친환경 홍보 및 캠페인, 가정에너지 절감 진단 컨설턴트, 기후변화교육 등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광양기후환경네트워크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과도한 물질문명에 의해 비롯된 것으로 미래세대들의 생존을 위해 현세대가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라며, 앞으로 그린리더는 가족이나 가까운 이웃에서부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해 저탄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환경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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