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웃는 횟수에 비례...웃음으로 코로나를 이겨내자!

코로나 재앙이라 불리는 세계적인 사태는 전 세계의 역사에 한 획을 긋는 규모로 진행되고 있으며,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친구를 만나지 못하고, 마음껏 밖에서 뛰놀 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아이들이 집에 있게 되고, 부모들은 집에서 원격 근무를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가정 내에서도 심리적인 불안과 더불어 가정 폭력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어떻게 하면 코로나19가 몰고 오는 우울한 세상을 극복하고 행복한 소소한 일상으로 , 돌아갈 수 있을까?
필자는 웃음이 해답이라고 생각한다. 

니체는 ““자연이 준 선물 중에서 최고의 선물은 웃음이다.””라고 말했으며, 동의보감에서도 ““웃음은 최고의 보약이다.””라고 말하고 있듯이 웃음은 우리 몸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 건강을 유지시켜 준다.
만병통치라고 불리는 웃음의 효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1) 도파민과 옥시토신과 같은 우리 몸에 좋은 행복 호르몬이 분비되어 기분이 좋아지고 통증이 감소된다.
2) 종양을 파괴하는 킬러세포라고 불리는 ‘감마 인터페론’이 증가되어 암이 치료될 수 있다.
3) 10초 동안 크게 웃으면 3분 동안 노를 젓는 것과 같은 운동 효과를 볼 수 있으며 3분 동안 크게 웃으면 11kcal가 소모되어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행복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하다.’라는 이야기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며 좋은 일이 있어서 웃는 것이 아니라 ‘’좋은 일이 들어오라’’는 생각으로 자주 웃어야 한다.
한 대기업에서 20에서 50대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웃음에 관한 라이프 스타일’을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사람들은 하루 평균 10번 정도 웃고 한 번 웃을 때 8.6초 동안 웃는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가 하루에 웃는 시간은 총 90초밖에 안 된다. 반면에 걱정하고 근심하는 일에 소모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3시간이라고 하니 일생을 80년으로 계산한다면 평생 30일 동안 웃고 걱정하고 근심하는 일에 10년을 보낸다는 계산이 나온다. 유머 감각의 중요성을 알면서도 내가 무슨 수로 사람들을 웃겨’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유머 감각이 부족하다고 너무 실망할 필요는 없다. 웃기지 못하면 웃는 쪽을 선택하면 된다. 

사람들은 유머가 있는 사람보다 자기를 보고 잘 웃어 주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특히 남자들은 웃기는 여자보다 잘 웃는 여자를 훨씬 더 좋아한다. 남자들의 입장에서 보면 유머 감각이 있는 여자란 남자들의 말에 잘 웃어 주는 여자를 말한다. 사람들이 잘 웃는 사람을 좋아하는 이유는 누군가 자기를 보고 웃는다는 것은 그 사람이 자기를 좋아한다는 것을 의미하고 사람들은 자기를 좋아하는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또 웃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덩달아 기분이 좋아진다.

필자는 6년 째 출근시간에 자동차 안에서 큰 소리로 30초 이상 웃으면서 출근한다. 신나게 웃고 나면 고민하던 일도 잠시 잊을 수 있고, 굳었던 몸도 부드러워지며 행복 호르몬이 분출되어서 그런지 마음도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어려운 업무 때문에 무겁던 발걸음도 가벼워지며 기쁜 마음으로 동료들과 아침 인사를 교환하고 업무를 시작할 수 있다. 커밍스라는 사람이 이렇게 말했다. “인생에서 가장 의미 없이 보낸 날은 웃지 않고 보낸 날 이다” 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