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오염과 광양 숯불구이를 배경으로 한 그림동화 2권 잇달아 출간
지역작가들의 출판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마로현프로젝트’의 조연화 동화작가가 장애 수탉의 꿈과 도전을 담은 동화 ‘날아라 당당이(조연화 글.그림, 고래책방)’를 펴냈다.
‘날아라 당당이’는 조연화 작가가 2020 한국 장애인 문화예술원 창작 지원을 받아 환경오염으로 장애를 입고 태어난 수탉 당당이의 꿈과 도전을 그린 50쪽짜리 그림동화책이다.
목이 비틀어진 주인공 ‘수탉’이 손가락질을 받으면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도전을 그리고 있다.
조연화 작가는 “세상은 당당이처럼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도전을 이어가며 꿈을 이루는 사람들 덕분에 발전해 왔다”며 “아이들이 당당이처럼 꿈과 소망을 품고 새로운 다짐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조 작가는 광양숯불고기에 대한 설화를 내용으로 한 400쪽 짜리 장편 역사동화 ‘하늘이 낳은 아이들’을 전남문화관광재단의 창작지원을 받아 출간했다. /김영신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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