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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드래곤즈, 개막전 홈경기로 시즌 출발

기사승인 2021.03.02  20:5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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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운 무승부로 승점 1점 얻었지만 시즌 기대감 ‘업’

전남드래곤즈가 2021시즌 첫 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 비록 승리는 가져오지 못했지만 2021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 경기였다.
전남드래곤즈는 지난달 27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라운드 충남아산FC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막판까지 치열한 승격 경쟁을 펼쳤으나 아쉽게도 6위로 시즌을 마감했던 전남은 2021시즌 더 높은 곳을 향해 비상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독하게 시즌을 준비했다.
전남은 개막전에서 충남아산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전남은 작년 충남아산을 상대로 3경기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한 좋은 기억이 있다. 또한 이날 경기는 유관중 경기로 펼쳐진 만큼 선수들은 광양 홈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경기에 나설 수 있었다.
전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선발 라인업을 준비했다. 전경준 감독은 수비수에 황기욱, 고태원, 박찬용, 김영욱을 세웠고, 미드필더로 김현욱, 장성재, 올렉, 이후권을 배치했다. 사무엘과 이종호는 투톱으로 공격의 전면에 나섰고, 골키퍼는 새롭게 합류한 김다솔이 선발로 나섰다.
상태팀 충남아산은 4-3-3 카드를 꺼냈다. 골키퍼 이기현, 수비수 한용수, 박세진, 최규백, 이은범, 미드필더 유준수, 김종국, 박세직, 공격수 료헤이, 김찬, 이승재가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은 양 팀 모두 조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며 탐색전 양상으로 전개됐다. 전남은 수비에 치중하면서 꾸준히 공격을 시도했다. 전반 34분과 38분 사무엘이 인상적인 슈팅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못했다. 전반 42분에는 이후권이 영리한 돌파로 공격을 시도했으나 충남아산의 골문을 뚫지 못했다.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전남은 후반전에는 본격적으로 공격작업에 나섰다. 그러나 후반 12분 사무엘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한 데 이어, 후반 41분 장성재의 코너킥을 이어받은 박찬용의 헤더가 또 다시 골대에 맞는 불운을 겪었다. 전남은 막판까지 박희성과 김현욱 등이 과감하게 공격을 시도하며 골을 노렸지만 결국 득점을 올리지 못한 채 경기를 마쳤다.
전남은 비록 홈 개막전에서 승점 1점을 올리는 데 만족해야 했으나, 사무엘을 비롯해 이날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인 선수들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준 것은 고무적이다. 특히 새로운 선수들의 가세가 지난 시즌의 가장 큰 아쉬움이었던 공격력을 상당 부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전남은 오는 7일 오후 4시 홈에서 경남FC를 상대로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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