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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어린이집 신설 보다 내실화 필요”

기사승인 2021.07.13  19:4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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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집 포화상태 … 신규아파트 내 인근어린이집 이전·통합 활용이 대안 제시

전라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김태균 의원은 지난 7일 여성가족정책관실 업무보고 자리에서“도내 어린이집 신설보다는 내실 있는 운영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도내 어린이집 현황은 2021년 5월말 22개 시·군 총 1,054개소이고 총 정원 60,111명 현원은 총 39,570명으로 정원대비 현원이 65% 수준으로 어린이집 정원은 설립당시 시설규모에 따라 지자체에 신청해 정해지고 있다. 
그러나 시군별 어린이집 개소 당 아동수를 보면 ▲신안은 13개소에  225명으로 개소 당 17명이용 ▲영광은 16개소에 917명으로 개소 당  57명이용 ▲목포는 177개소 6,283명으로 개소 당 35명이 이용하고 있어 시군별 개소 당 아동수의 편차가 심하게 나타났다.  
김태균 의원은 도내 어린이집의 정원 및 현원 관리의 문제점을 지적하며“아동수가 줄어들고 있지만 정원수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면서“각종 지원기준이 되는 정원을 현원에 맞게 현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각종 지원기준이 정원을 기준으로 하고 있으므로 정기적으로 현원을 파악하여 실질적인 지원기준이 마련되도록 도에서 현실화 시킬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원대비 현원이 부족한 상황임에도 500세대 이상 신규 공동주택 내 국ㆍ공립어린이집 신설이 법적 의무사항이지만, 신설보다는 인근 어린이집을 이전하거나 통합관리를 통한 공동운영체제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하게 말했다. 
이와 함께 김태균 의원은 업무보고 자리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대체교사 채용을 비롯해 교육의 질적 강화, 열린 어린이집 현실적인 운영, 학대 피해아동 쉼터 운영의 문제점 등 심도 있는 질의를 이어갔다. 
이와 관련 김종분 여성가족정책관은“도내 어린이집 운영 실태 등에 대한 현장 방문 등을 거쳐 도 차원의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6일부터 상임위원회를 열고 COP28유치추진단을 포함해 전남사회서비스원과 여성가족정책관, (재)전남여성가족재단, 보건환경연구원, 보건복지국 등 소관 부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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