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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강 백운제 농어촌테마파크 올해도 역시 개장 못했다

기사승인 2021.07.27  20: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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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관계자, 개장 못 한 이유는 ‘코로나19’ 때문이라고

개장한다 해도 편의시설 하나 없는 이런 곳 누가 올 지 의문 

2018년 조성 이후 지난해까지 개장을 놓고 논란이 되어 온 ‘봉강 백운제 농어촌테마파크’가 올해도 역시 개장을 못한 채 잠을 자고 있다.    
3만3천㎡의 규모의 오토캠핑장, 4만7천㎡ 크기의 물 체험장(수영장) 등이 들어 선 이 곳은 지난 2011년 농림부의 농촌테마공원 사업 대상지로 확정, 2014년부터 2018년까지 국비 50억원 시비 63억 원 등 총 113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수도배관 작업 등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작년에 추가 공사를 마쳤다”며 “올해는 개장을 하려고 했으나 코로나19가 갑자기 확산되는 바람에 개장을 못했다”고 설명했다.
광양읍 A씨는 “물놀이 장이 개장을 한다 한들 그늘 하나 없고 주변 편의시설 없는 이런 곳에 누가 오려 하겠느냐”며 “내년에도 이용할 수 있게 될지 어쩔지 모르겠다. 혈세 쏟아서 만든 ‘흉물’로 전락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밖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봉강 백운제 농어촌테마파크’는 광양시가 768억 원 규모의 민자 유치를 통해 전문식당, 체육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을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적극적으로 나서는 민간사업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지역의 한 언론인은 “어떤 민간사업자가 투자를 하려 하겠느냐, 애초에 되지도 않을 곳에 조성을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든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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