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현장직무 교육영상 제작 적극 협력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공동운영 : 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가 지역 내 미취업 청년들의 취업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직무영상 제작을 지원한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지난 7월부터 전남 동부권 지역 구직자들에게 산업현장 직무를 제대로 알려주고 진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도움을 주기 위해 ‘지역산업 현장직무 언택트 영상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지원하는 ‘광양만권HRD센터 잡 스퀘어(전남 동부권 일자리거점센터)’가 취업연계 사업 중 ‘지역산업 비대면 직무 교육영상’을 자체 제작하는 문제로 고민하던 차에 공동 운영기관들과 함께 나서면서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는 철강산업의 핵심직무가 지역경제와 노동시장에 크게 영향을 끼침에 따라 철강산업분야에 6개 직무직종, 항만분야에 2개직종, 공통직무에 2개, 총 10개 직무를 선정하였다.
직무 교육영상은 1개 직종 당 10~12분으로 길지 않고,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현직자들의 인터뷰와 작업내용을 연출 없이 그대로 담아 보여 지는 그대로의 정보를 전달하려 노력하였다.
또한 제작된 영상은 ‘전라남도 일자리 통합 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시·공간 제약 없이 필요에 따라 영상을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관계자는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의 협력취지는 한 개인에게 있어서 직업 선택은 아주 중요하다고 공감했다. 이외에도 축적된 경영혁신 노하우와 공동운영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언택트 시대를 대응하는 도민교육의 환경개선과 중소기업 임직원의 역량을 지속 향상시킬 수 있는 비대면 교육콘텐츠도 적극 확대하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인재들의 직장을 찾는 애로 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됐다.
특히 광양지역 취업준비생과 신입사원 중 실제 회사에의 직무별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입사하면서 학교에서 배운 것과 실제 직장에서 하는 일의 차이가 크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나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입사 전 각 회사의 직무별로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됐다.
/홍봉기 기자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