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25살 조카가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두통을 앓다 ‘뇌출혈’증상으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자신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충성스러운 국민이다. 정부의 코로나19방역에 적극 동참하고 정부의 정책에 지금도 찬성하고 있다”고 운을 뗀 청원인은 “조카는 정말 예쁘고 건강한 25세 여성이다. 인생의 절정기, 꽃을 피울 나이에 화이자 백신 접종 후 며칠 동안 두통을 호소하다 결국 뇌출혈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의식이 없는 상태로 누워 있다”고 밝혔다.
청원인은 “접종할 때 두통이 있으면 펜잘을 복용하면 된다고 안내만 받지 않았어도 이렇게 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다”며 “심각한 두통을 백신으로 인한 두통으로 생각하고 며칠 동안 펜잘만 복용하다 이 지경까지 됐다”고 주장했다.
김영신 기자 yskim0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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