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로 발돋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광양시는 市 승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을 지난 1일 중마동 커뮤니티센터 다목적 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민, 주요내빈, 관광관련 초청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 공연으로 지역예술인 공연과 광양시립합창단, 어린이 율동 공연이 진행됐다. 이어 개회 및 비전, 인터뷰 영상을 비롯해, 퍼포먼스 및 해오름육교 점등식을 가졌다. 또한 부대 행사로 여성단체 양성평등, 가족친화문화 조성 캠페인 등도 함께 진행됐다.
한편 광양시는 ‘광양관광 도약 원년’임을 대내외 선포함으로써 관광도시 이미지를 높여, 포지셔닝 및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으며, 2019년이 광양관광 도약의 원년임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해오름육교 준공을 기념하는 점등식으로 함으로써 브랜딩 홍보를 위한 마케팅 계기를 마련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광양관광 도약 원년 선포식을 시작으로 10월 한 달을 문화와 예술, 각종 이벤트가 넘치는 ‘광양관광의 달’로 운영한다”며, “광양관광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관광객이 다시 찾는 매력적인 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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