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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읍 서천변에 물든 가을, 산책하기에 안성맞춤

기사승인 2024.10.23  13: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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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꽃들의 향연 즐길 수 있어... 천변따라 걷는 맛 일품

지난 20일 오후 광양읍 서천변을 찾았다. 서천변 주변에는 다양한 꽃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곳은 사계절 내내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산책로이지만, 가을철에는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 덕에 방문객이 더욱 증가한다. 특히 조용히 흘러가는 서천의 깨끗한 물소리와 가을바람에 손을 흔드는 갈대는 사람들에게 평온함을 선사한다.

서천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는 약 3km에 달하며, 중간중간 쉼터와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잠시 머물며 가을을 만끽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 매년 가을철에는 서천변을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지난주에는 불고기 축제가 끝났고, 또 19일에는 청소년 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등 문화행사 공간으로도 톡톡히 한몫하고 있다.

이날 서천변을 찾은 한 시민은 “서천변은 조용히 사색하면서 산책하기에 더 없이 좋은 장소다. 그래서 나는 가을이 되면 더 자주 이곳을 방문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서천변은 도심에서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가을 나들이 장소로 손색이 없다.

거의 매일 서천변을 산책하고 있다는 김애란씨는 “요즘 서천변을 걷는 맛은 또 다른 낭만을 느낄 수 있다”며 “수십 그루의 노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하늘거리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 감성지수를 확 끌어 올려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준다”고 말했다.

광양시 관계자는 ”서천변은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지만, 가을철 다양한 꽃들이 절정에 이르는 시기에는 더욱 많은 시민들이 찾는다”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서천변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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