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랑 인행복’ 봉사단 ‘2024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마무리

화엄사, 목재문화체험장, 어류생태관, 월남쌈 만들기 등 다양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의 변함없는 친구 작은 봉사단 ‘인사랑 인행복’ 봉사단이 ‘2024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마무리했다.

‘공동의 가치를 지속하다’로 진행된 ‘인사랑 인행복’ 봉사단의 마을공동체 사업은 가을비가 촉촉이 내리던 지난 22일, 구례 화엄사, 목재문화체험장, 어류생태관, 핫도그 만들기, 월남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모든 사업을 마무리 했다.

프로그램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참여한 복지관 한 회원은 “벌써 이렇게 마지막 시간이 되어 너무 아쉽다”며 “집에만 있던 시간에서 벗어나 밖에 나와 이렇게 함께 활동을 하는 게 늘 기다려지고 즐거웠다"고 말했다.

매주 빠지지 않고 광양시장애인복지관 밑반찬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인사랑 인행복’봉사단의 ‘2024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은 광양시마을공동체지원센터 김경식 센터장과 광양시장애인복지관 김종진 사무국장이 함께 해 더욱 화목한 시간이 됐다.

인사랑 인행복 봉사단을 이끌고 있는 정효진 씨는 “참여하는 사람들이 날짜를 손꼽아 기다릴 만큼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진행했다”며 “작은 사업이지만 장애인복지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장애인분들과 마을공동체활동지원사업을 진행해 주신 인사랑 인행복 봉사단에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