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와 함께 지난 3월31일 마동저수지 생태공원 광장에서 ‘2018년 세계 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병관 광양민간환경단체협의회장은 “물을 사먹는 시대가 올 정도로 최근 수질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물을 물려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물의 날’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으로부터 물의 소중함을 알리고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세계 각국의 관심과 협력을 도모하고자 UN이 1992년 12월 UN총회에서 제정, 선포했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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