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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관내 중학교 공동학구제로 운영된다 

기사승인 2019.07.30  22: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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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 싶은 중학교 내가 선택...교육 수요자 중심교육 실현 
                         面단위지역학교 희망시 우선배정...작은학교 활성화 기대

관내 중학교 학교군 및 중학구가 공동학구제로 운영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광양교육참여위원회(위원장 김태균)는 지난30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확정했다.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조정자)이 이처럼 학구를 조정하게 된 배경은 소규모학교와 시. 각 동. 읍 지역의 과대 과밀학급의 불균형을 해소해 적정규모학교를 육성하는 것은 물론 학생의 학교 선택권 확대로 교육수요자 중심교육 실현 및 작은 학교 활성화를 위해서다. 

추진방향을 보면 제한적 공동학구제 시행을 위해 학교 교육여건과 의견을 수렴해 중학교 학교군을 조정하게 되며 광양시와 각 동 그리고 읍내 초등학생은 면 지역 소규모 중학교로 입학 희망시 우선 배정을 할 계획이다. 단, 전학은 불가하다. 또한 적정규모 육성대상 학교(시.동.읍.면 지역:30명 이하)면 지역학교로 간주해 운영하게 된다. 

중학교 학교군(중학구)은 올해 조정해 도교육청 심의를 거치고 나면 오는11월 최종확정 한 후 내년 2020년부터 적용 시행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광양시. 각 동. 읍 지역학교(19교) 진학예정 초등학생이 면지역 소규모 학교(옥곡중, 진상중, 진월중, 다압중)에도 진학할 수 있게 된다.

전라남도 도의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김태균 위원장은 “그동안 좁아진 학생들의 선택권이 확대 된 것에 대해 대단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상대적으로 여러 가지 애로를 겪었던 작은 학교들이 활성화 돼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교육이 꽃을 피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광양교육지원청관계자 역시“ 그동안 작은 학교들이 학생수 수급에 애를 먹었는데 이제 그런 고민을 덜게 됐다”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학교는 물론 학생들도 변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렇게 공동학구제를 확대하게 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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