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 정성껏 준비...선물도 전달 '훈훈'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좋은 친구들’(단장 이안휘)이 지난 6일, 생신을 맞은 홀몸 어르신 6명에게 따뜻한 생신상을 차려드려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날 홀로 외롭게 생일을 보내는 거동 불편 어르신 3명의 집을 방문해 새벽부터 정성껏 준비한 음식 등 생일음식을 전달하고 나머지 3명의 어르신을 식당으로 초대, 생일축하 노래와준비한 선물을 전달했다. 고독사 이안휘 단장은“날씨도 추워지는데 생일마저 외롭게 혼자 보내는 어르신들을 따뜻하게 챙겨드리고 싶어 단원들이 마음을 모았다”며“어르신들의 즐거운 모습을 보니 보람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 한편 중마동 고독사지킴이단은 고독사 위험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생신상 차려드리기, 문화체험 등 어른들과 함께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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