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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겠습니다!

기사승인 2020.01.22  15: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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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 순 구 광양농협조합장

지난해 3월 20일 제16대 허순구 광양농협조합장이 취임했다. 변화와 혁신의 기치를 내걸고 취임 후 7개월만에 로컬푸드 직매장 2곳을 개장하는 등 광양농협의 희망찬 미래와 조합원의 권익과 실익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뛰고 있는 허순구 조합장을 만났다.

로컬푸드 직매장 두 곳 개장
“28년을 농협에서 일했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 6대 핵심 공약으로 첫째 화합과 소통으로 열린경영, 투명경영, 화합경영, 둘째 누구나 이용이 편리한 광양농협, 셋째 농산물 유통혁신으로 농가소득 향상, 넷째 문화.복지. 환원사업 대폭 확대, 다섯째 하나로마트 활성화, 로컬푸드 확대, 여섯째 광양농협을 전국 최고 농협으로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습니다. 그리고 7개월만에 로컬푸드 직매장 두 곳을 개장하였고 용강지점은 로컬푸드가 생기고 매출 또한 많이 올랐습니다. 그리고 RPC 대형사일로 6기를 준공해 수도작 농가들에게 편익을 주었습니다.”

전국 우수농협 벤치마킹 나섰다. 
“1박 2일 일정으로 전국에서 잘나가는 농협 4군데 진주 중부농협, 함안 가야농협, 창원 내서농협, 안동농협, 밀양농협을 방문했습니다. 롤모델을 찾아서 현장 체험과 생산·가공·판매·유통 등 다양한 벤치마킹을 했습니다. ‘행동하는 양심이란 말’을 쓰셨던 김대중 대통령의 말처럼 직접 현장에 가서 보고 듣고 오니 행동으로 쉽게 옮길 수 있었습니다.”
광양농협은 좋은 먹거리 로컬푸드 개장을 위해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출하를 희망하는 200여 농가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했다. 그리고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농협 견학 및 추진단 회의를 통해 철저한 준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3차에 걸쳐 출하농업인교육과 현장컨설팅을 실시한 후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난해 10월 18일 개장했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짓는다
“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모든 농산물이 지금은 대형 공판장으로 갑니다. 물건 팔기는 좋은데 공판장 문제점은 몇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생산자는 낮은 가격에 팔고 소비자는 비싸게 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산지유통센터는 생산자로부터 농협에서 직접 받기 때문에 생산자, 소비자 모두가 좋습니다. 따라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짓기 위해 세풍에 땅을 매입해 놨습니다.”
조합원을 섬기며 변화와 혁신을 통한 농협다운 농협을 만들겠다는 허순구 조합장, 그는 조합원들에겐 많은 혜택을 돌려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신선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것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고단 정상에서 시무식 가져
“지금까지 신년 시무식은 사무실에서 해왔는데 올해는 노고단 정상에서 일년 동안 고생했던 직원들 표창장을 주며 지리산 노고단에서 전 직원이 시무식을 하고 새해를 맞았습니다. 그리고 돌을 호랑이로 알고 쏘았더니 돌에 화살이 꽂혔다는 뜻인 사석위호(射石爲虎)’를 신년 화두로 내걸었습니다.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면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사자성어입니다.”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는 허순구 조합장, 농촌에 희망을 주기 위해 농협이 먼저 변화하고 혁신해야 한다고 강조하는 그는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조합원,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농협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경력과 도정발전에 헌신해 전남도지사 표창, 농산물마케팅 우수논문상으로 농산물유통공사 사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는 그는 전문경영인으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대학교 농식품 경영·유통 최고 과정을 수료했으며 수료식에서 서울대학교 총장상을 수상했다.
광양농협은 1973년 설립해 1998년 봉강농협, 2006년 옥룡농협을 각각 합병했으며 현재 본점과 봉강·옥룡·중부·북부·서부·서천·용강지점 등 7개 지점이 있다.

역대 조합장 중 가장 젊은 조합장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 몇 배를 뛰겠다는 허순구 조합장, 입사해서 지금까지 주춧돌처럼 광양농협을 지켜온 그는 어렵고 힘들수록 힘을 합하면 안 되는 일 없다며 활짝 웃었다. ‘더 큰 농협, 더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전국에서 가장 으뜸가는 광양농협으로 거듭나길 바라본다.

 

조경심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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