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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 - ‘문화도시 시민프로그램 지원 사업’ ④ 33세

기사승인 2020.08.04  20: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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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홍수시대 필요한 건 ‘멍 때리기’...‘물멍커멍’ 진행하는 단체 ‘33세’

‘문화가 꽃피는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이하 사업단)의 문화도시 시민프로그램 지원 사업은 지역민의 다양한 참여 유도와 문화 공동체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사업단은 프로그램의 시민참여도와 창의성 외에 여러 가지 항목으로 평가해 두 번의 심사를 거쳐 15개 단체를 선발했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들은 지난 6월부터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단체마다 갖고 있는 특색을 연속 인터뷰를 통해 독자들에게 알리고자 한다. 네번 째 인터뷰는 ‘33세’다. <편집자 주>

‘33세’는 21세기 디지털 홍수 속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힐링 클래스를 제공하고 있는 단체다. ‘물멍커멍’이라는 주제로 물고기와 커피라는 소재를 활용, ‘멍 때리기’ 등 힐링 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단체 ‘33세’의 ‘물멍커멍’은 어떤 프로그램인지 들어본다. 

1.‘33세’ 는 어떤 단체?
‘33세’는 광양지역 청년이 모여 교육과 문화 분야에서 재능기부를 해보고자 만든 단체다.  ‘33세’를 만들게 된 계기는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3D펜 수업을 지역아이들이 배울 수 있는 특성 있는 교재를 만들어보고자 마음 맞는 선후배들이 함께하고 있다.
단체명이 특이하다고 생각될 텐데 ‘33세’로 짓게 된 계기는 처음에 3명의 청년이 3가지(문화, 교육, 친목)활동을 통해 세상을 즐기자 라는 모토로 출발했다. ‘33세’는 4차 산업 관련 교육 사업을 하는 문혁주, 연극 연출전공 김지아, 온라인스토어 및 여행사를 하는 송종호 씨 등 각 기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청년들이 모여 있다.

2.프로그램 이름을 ‘물멍커멍(수초 어항 꾸미기와 드립커피를 이용한 멍때리기)’으로 잡은 이유는? 
팀원들 모두 좋아하는 공통된 주제로 우리가 좋아하는 것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프로그램 이름을 ‘물멍커멍’으로 하게 됐다.

3. ‘멍 때리기’를 주된 주제로 선택한 이유는?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눈을 떠서 잠들 때 까지 많은 시간을 모니터와 스마트폰 화면에서 벗어지나 못하며, 전자파들로 인한 피로가 누적되고 있다. 멍때리기를 통해 잠시나마 아무 생각하지 않고, 몸과 마음에 휴식시간을 줄 수 있는 시간을 갖고자 선택하게 되었다.  

4. 물고기(마리모)를 키우고 어항을 꾸민다고 했는데, 물고기 키우기를 선택한 이유는? 
 ‘물멍’이라는 말은 인터넷 사이에서 신조어로 생겨난 말이다. 어항 속에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보고만 있어도 시간이 잘 가고 잡생각도 없어진다는 걸 사람들이 서로 공유하다보니 신조어가 생겨났다. 직접 물고기를 키우며 경험 해보았기 때문에 사람들에게 추천해 보고 싶었다. 경험자로써 생물을 키우는 일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누군가는 기초적인 이론을 배우고 시작한다면 좋을 것 같아서 지역에서 물 생활 동아리 팀에게 조언을 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5. 이 프로그램은 문화도시 시민프로그램과 어떤 접점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새로운 취미활동을 갖는 것과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시간을 갖는 방법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세부적으로는 커피와 물 생활에 취미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친목 및 동호회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지역사회의 화합을 이끌 수 있다고 생각한다. 

6. 이 사업으로 성취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광양의 많은 사람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단체 ‘33세’가 되고 싶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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