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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희송)은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 및 ‘7월 연안정화의 날’을 맞아 지난 31일 여수신항 북방파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인근 해안가에서 정화활동을 추진하고 해양쓰레기 8톤을 수거했다.
이번 행사는 ‘바다의 날’(5.31.)을 기념하기 위한 ‘바다주간 행사’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7.31.~8.7.)되어 7월 ‘연안정화의 날’ 정화활동과 병행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동부 해양환경지킴이 협의회’소속의 해양환경공단, 여수광양항만공사, GS칼텍스, POSCO 광양제철소, 삼남석유화학, 한국해양환경안전협회, 여수해경,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여수지원, 여수시, 지역주민 등 96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개인별 열체크 · 손소독을 실시하고 연안정화활동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했다.
여수해수청 관계자는 “장마·집중호우·태풍 등의 영향으로 해양에 유입되는 부유쓰레기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매월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정화활동에 관내 유관기관 및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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