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제철초 6학년, 광양인문학지도 만들기 프로젝트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역의 유적지를 탐방하고 광양의 인문학지도를 만들겠다고 나섰다. 광양제철초등학교 6학년에 다니는 7명의 학생들은 ‘광양 네비게이션 가이드’라는 팀 이름과 ‘어서와, 광양은 처음이지’라는 인문학 탐방 주제를 정하고 지난 13일, 유당공원, 마로산성 등 지역의 주요 유적지를 다녀왔다.
고종환 교사가 안내한 이날 탐방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청소년 문화재 지킴이 학교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고종환 교사는 “학생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다음에는 김 시식지, 매천황현 생가,윤동주 유고 보존가옥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며 “학생들이 광양을 더 많이 알고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광양 인문학 지도를 완성하는데 멘토 역할을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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