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도배전문 봉사단(단장 최광석)에서는 지난 19일 광양시선샤인로타리클럽(회장 임성희)과 함께 지난 8월 폭우로 수해 입은 광양시 다압면 관동마을 수해가정(독거노인 댁)에 주거공간 환경개선활동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사전 방역 활동 후 실내 보수작업과 도배, 장판 및 등 기구 교환, 전기배선 작업 봉사를 실시했으며, 코로나19 때문에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으로 모든 단체 활동을 잠시 중지하고 있었는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깨끗한 집안에서 보낼 수 있도록 해 드리기 위해서 포스코도배전문봉사단과 광양시선샤인로타리클럽회원들과 함께 나서게 됐다.
수혜가정에서는 “한달가량 집안 살림들이 제자리에 있지 않고 밖에 쌓아놓고 불편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봉사단이 깨끗하게 새집을 만들어 주고 살림살이 정리까지 깔끔하게 해주었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광석 단장은 “방에 도배, 장판교환이 끝나면 선샤인회원들이 투입 되어서 청소와 집기류를 깨끗하게 닦아서 정리 해주시고, 도배보조 역활과 맛있는 수육을 준비해 주셔서 이번 봉사활동은 더 재밌고 수홀하게 마무리 할수 있었다. 다음에도 선샤인로타리클럽과 연계해서 협동 봉사활동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kopie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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