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을 선도할 자부심으로”
강 정 일 본지 대표이사/발행인 |
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
“시민과 함께하고 경제를 생각하는 신문”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지역언론의 길을 걸어 온지도 벌써 14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저희 신문사에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애정어린 충고에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광양시민 여러분!
여러분들께서 잘 알고 계시겠지만 요즘 오프라인 신문사를 운영한다는게 정말 어렵습니다.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이후 언택트 문화의 확산으로 종이신문을 고집하는 지역신문은 혹독한 겨울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보의 정확성과 깊이는 역시 종이신문이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어렵고 힘든 환경 속에서도 나름대로 철학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광양경제신문도 지역사회와 시민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여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신문이 되도록 더욱 힘써 노력하겠습니다.
코로나-19로 나라경제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도 어렵습니다. 고용환경도 좋지 않습니다. 인구절벽 시대에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려갑니다. 감소하는 광양시의 인구도 걱정입니다. 이와 같은 뉴노멀 시대에 경제신문으로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방안을 찾고 활성화 시키는데 더욱 고민하겠습니다.
지역신문이 제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지역민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어렵지만 구독자가 되어 십시일반 힘이 되어 주신다면 신문의 가치를 높이고 언론의 책임을 다하는데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광양경제신문에 아낌 없는 관심과 사랑을 거듭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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